프로덕트 / 협업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PRD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만들고, 어디까지 완성할지 정리한 제품 요구사항 문서입니다.

쉬운 설명

PRD는 Product Requirements Document의 약자로, 만들 제품이나 기능의 기준을 적은 문서예요. 사용할 사람, 해결할 문제, 필요한 기능과 이번에 만들지 않을 것을 정리해요. AI에게 개발을 맡길 때도 이 문서를 함께 주면 원하는 범위를 설명하기 쉬워요. 완성된 결과를 확인할 때는 처음 정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빠진 기능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만나요

스터디에서 신청 페이지를 만들려고 “신청받는 사이트를 만들어 줘”라고 요청했더니, AI가 로그인과 결제까지 제안했다고 해 볼게요. 이번에는 이름과 이메일만 받으면 충분하다면, 코드를 만들기 전에 필요한 것과 제외할 것을 짧은 PRD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스터디 신청 페이지 · PRD설명용 화면
1누구를 위해, 왜 만드나요?

스터디 참여자가 이름과 이메일을 남겨 신청할 수 있게 합니다.

2이번에 만들 범위

필수 · 이름·이메일 입력, 신청 저장

제외 · 회원가입, 결제

3완료 기준

입력 후 제출하면 신청 내역이 저장됩니다.
이름을 비우면 입력 안내가 보입니다.

  1. 1목적: 누가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지 먼저 적습니다.
  2. 2범위: 이번에 필요한 기능과 제외할 기능을 함께 적습니다.
  3. 3완료 기준: 만든 결과를 직접 시험할 수 있는 조건을 적습니다.
가상의 실습 프로젝트를 위한 짧은 예시입니다. 실제 문서에는 신청 내역의 열람 권한처럼 프로젝트에 필요한 조건을 더 정리합니다.

초안을 만든 뒤에는 “이 문서에서 구현 전에 결정해야 할 질문을 찾아 줘”라고 AI에게 요청해 보세요. 신청 내역을 누가 볼 수 있는지처럼 빠진 조건을 확인하고, 실제로 만들 범위를 정한 뒤 구현을 시작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점

AI에게 PRD를 써 달라고 하면 기획도 끝난 건가요?

AI가 초안을 써 줄 수 있지만, 어떤 문제가 중요하고 어디까지 만들지는 직접 확인해야 해요. AI가 제안한 기능을 모두 필수 기능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이번 작업의 목표에 필요한지 판단하세요. 결정하지 못한 내용은 확정된 요구사항과 구분해서 남겨 두면 돼요.

“사용하기 편하게”처럼 확인 방법이 모호한 표현만 쓰면 결과를 평가하기 어려워요. “이름을 비우고 제출하면 입력 안내가 보인다”처럼 직접 시험할 수 있는 조건을 적으세요. 중간에 결정이 바뀌면 문서도 함께 고쳐야 이전 지시와 충돌하지 않아요.

왜 알아야 할까요?

AI가 요청하지 않은 기능까지 만들거나 중요한 동작을 빼먹었을 때, 무엇이 원래 범위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음 스터디 시간이나 새 AI 대화에서도 목표를 다시 설명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PRD에는 보통 사용자와 문제, 목표, 요구사항, 제외 범위, 성공 기준을 담습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화면 예시나 아직 결정하지 않은 질문도 함께 적습니다. 정해진 분량이나 하나의 필수 양식이 있는 문서는 아닙니다.

요구사항은 사용자가 할 수 있어야 하는 일을 설명합니다. 어떤 프레임워크나 데이터베이스로 구현할지는 별도의 기술 설계에서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정해진 도구나 환경의 제약이 있다면 PRD에도 알려 구현 방향이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완료 기준과 제품의 성공 지표는 구분하면 좋습니다. “제출한 신청 내역이 저장된다”는 기능을 확인하는 기준이고, “신청 과정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줄었다”는 제품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살펴보는 기준입니다. 작은 실습에서는 우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완료 기준부터 적어도 됩니다.

직접 사용할 때 확인해 보세요

  • 누가 어떤 문제 때문에 사용하는지 적는다
  • 이번에 만들 것과 만들지 않을 것을 나눈다
  • 완료 여부를 직접 확인할 조건을 적는다

관계 지도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중심으로 관련 개념의 정의와 관계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의 정의와 관련 개념 간 관계를 설명한 계층형 그래프